안녕하세요! 갑자기 이직 생각이 불끈 솟아서, 저의 즉흥적인 성격을 그대로 반영한 ‘급발진’으로 오픽 시험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impulsivity가 제 성격의 전부라고 할 만큼, 정말이지 제 앞을 막을 사람은 아무도 없지요. ^-^
지난주 화요일에 결제하고 고작 4일 만인 토요일에 시험을 봤으니, 벼락치기 오픽 도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목표는 당연히 AL! 과연 벼락치기 몇 시간 만에 AL이 가능할까요? 사실 순수하게 공부한 시간은 2-3시간 남짓… 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자신은 없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볼 생각입니다.
벼락치기 오픽, 이렇게 준비했어요!
어차피 오픽 시험은 질문이 랜덤이라, 달달 외워서 준비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봐요. 그래서 저는 이렇게 준비했습니다.
* 유튜브 활용: 최대한 많은 기출 질문들을 훑어보고, 답변할 내용을 한국어로 미리 생각해두었어요.
* 핵심 단어 및 표현 암기: 답변의 질을 높여줄 Filler Word와 유용한 단어들을 집중적으로 외웠답니다. (사실 저번에도 이렇게 해서 몇 시간 공부 안 하고 IH를 받았거든요!)
* ChatGPT 활용: ChatGPT에게 기출 질문을 알려주고, 계속해서 랜덤 질문 연습을 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되었어요.
이런 식으로 준비하니, 정말 짧은 시간 안에 효율적으로 오픽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 오픽 시험장 선택, 신중하게! (feat. 강서 CBT 센터 B)
오픽 시험 신청 사이트는 다들 아시죠? 국제공인 외국어 말하기 시험 OPIc OPIc 공식 홈페이지 에서 신청할 수 있어요. 일반 응시료는 84,000원인데, 시험비를 생각하면 조금 더 공부할 걸 그랬나 싶기도 하네요. ㅎㅎ
저는 김포 쪽에 일이 있어서, 그냥 가장 가까운 곳으로 신청했는데… 알고 보니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강서 CBT 센터 B 시험장이더라고요!
| 시험장 정보 | 상세 내용 |
|---|---|
| 위치 | 서울 강서구 방화대로33길 3 성은빌딩 3층, 4층 (방화산역 2번 출구) |
| 주차 | 불가능 (가장 아쉬운 부분 ㅠㅠ) |
| 대기실 | 넓고 쾌적한 대기실 구비 |
| 시설 | 최신식 개별 룸 응시 환경 |
도로가에 있어서 찾기는 어렵지 않았어요. 근처에 딱히 다른 건물이 없기도 하고, 넓은 대기실이 있다는 정보를 보고 시험 시간 1시간 전에 미리 도착해서 벼락치기 공부를 했답니다.
강서 CBT 센터는 3층이 시험장이고, 대기는 4층에서 진행했어요. 엘리베이터에도 안내문이 덕지덕지 붙어 있어서 헤매지 않고 잘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강서CBT센터주차장 에 대한 안내를 따로 보니, 주차 공간이 정말 협소해 보였어요. 각 층당 1대 정도 가능해 보이는데, 시험 보는 인원을 생각하면 사실상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죠. 운이 좋아 선착순 2명 안에 들지 않는 이상, 주차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 합니다.
대신 #오픽시험장대기실 은 정말 훌륭했어요! 4층에 넓고 쾌적한 대기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책상과 의자도 충분했고 정수기와 화장실까지 완비되어 있었답니다. 시험에 방해될까 봐 3층 고사장이 아닌 4층 대기실에서 편안하게 시험을 기다릴 수 있었어요.
#강서CBT센터B 시험장을 선택한 이유는, 신청할 때부터 B 시험장이 인원수가 더 적었기 때문이에요. 사람이 많으면 긴장하는 스타일이라 일부러 인원이 적은 곳을 택했는데, 결과적으로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
✨ 강서 CBT 센터 B, 직접 경험해보니…
3년 전 강남에서 봤던 오픽 시험장은 정말 큰 방에 컴퓨터만 덜렁 있었거든요. 옆 사람 목소리가 다 들리고, 제 목소리도 다 들린다고 생각하니 머리가 하얘져서 아무 말이나 하고 나왔던 기억이 있어요. ㅠㅠ
그런데 이번 강서 CBT 센터 B 시험장은 정말이지 신세계였습니다. 다른 후기들에서 옆 사람 말이 들린다고는 했지만, 생각보다 사람들을 띄엄띄엄 앉혀 놓기도 했고, 무엇보다 이전 시험장과 비교했을 때 소음이 거의 들리지 않았어요. 웅얼거리는 정도? 일반 시험장 가면 “Hi~ Ava” 하는 소리 자체가 다 들리거든요. 정말 쾌적한 환경에서 시험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시험 시간 40분을 꽉 채워서 열심히 이야기하고 나왔는데, IH는 받을 것 같지만 AL은 간당간당한 느낌이에요. 아무래도 이번에도 IH를 받을 것 같은 예감이… (사실 공부를 많이 안 했으니 당연한 결과겠죠? ㅎㅎ)
만약 다음에 또 오픽 시험을 보게 된다면, 집에서 좀 멀더라도 강서 CBT 센터를 다시 선택할 것 같아요. 정말 쾌적하고 좋았던 시험 장소였습니다. 여러분도 오픽 시험장 선택에 고민이 있다면, 강서 CBT 센터를 한번 고려해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