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이수만’의 손을 들어줌으로써 SM의 경영권 분쟁은 종식될 수 있을까.
SM의 현 소속사인 하이브와 SM엔터테인먼트의 경영권을 두고 곤경에 처한 카카오의 신경전에서 ‘이수만’과 ‘하이브’의 등장이 기대를 모은다. 법원이 에스엠의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에 대한 이수만의 이의신청을 인용해 판결을 내렸기 때문이다. 즉, 카카오의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발행 문제는 리시우만 전 본부장이 제기한 것이다. 이에 따라 카카오의 에스엠 지분 9.05% 인수 계획이 유보되면서 최대주주인 하이브가 에스엠의 인수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