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며칠간 아침 기온이 영하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온이 떨어지면 식물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잎을 떨어뜨리고 앙상한 가지만 남기고 겨울잠에 듭니다.
모든 영양을 뿌리내리고 생명만을 보존하는 것입니다.
칡도 마찬가지입니다.
칡은 스스로 잎으로 올라가는 수분과 영양 공급을 끊고 잎은 낙엽이 떨어지게 됩니다.
줄기도 충분히 건조한 채 남기고 모든 수분과 영양은 뿌리로 이동합니다.
그래서 겨울 칡뿌리에 영양이 많다는 거죠.
한여름의 기세를 탈 때의 칡넝쿨
오지 산촌의 윤농부는 오미자와 참마 농사를 짓는데, 11월 중순까지는 모든 농사를 마치고 산중으로 들어가 칡뿌리를 팠습니다.
최근 몇 년 전부터 칡이 좋다는 소문을 타고 사람들이 사는 마을과 가까운 곳에는 30~50년 정도의 큰 칡은 거의 없을 정도로 귀해졌습니다.
그래서 칡을 캐려면 깊은 산으로 들어갑니다.
깊은 산속까지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칡을 캐는 것보다 칡을 메고 도로까지 나가기가 훨씬 어려워졌습니다.
겨울에 산속에서 판 야생 칡뿌리는 가공장까지 가져오면 바로 칡즙 만들기 작업을 합니다.
흙 속에서 캔갈근은 상온에서 빨리 산화하는 성질이 있어 빨리 작업해야 합니다.
먼저 고압의 물로 세척합니다.
흙을 털어내고 이물질을 벗겨 껍질이 하얗게 벗겨질 정도로 고압의 물로 씻습니다.
다음에는 분쇄작업 갈즙을 내려면 칡뿌리를 잘게 분쇄하여 고압으로 눌러 착즙합니다.
착즙하여 저온살균을 한 후 보름 정도 저온저장고에서 숙성 과정을 거쳐 판매하게 됩니다.
갈즙 가격 갈즙 가격은 올해 12월 말까지는 변동 없이 공급하고자 합니다.
사실 원가 상승이 너무 커서 많은 압박을 받는데요~~ 칡 캐는 인부들 인건비가 2만원 이상 올랐고 포장박스는 30% 이상 인상됐고 택배비까지 올라서 자재비가 평균 25% 정도 올랐습니다.
안 올라간 게 없을 정도거든요.그래도 12월 말까지는 ~~
100ml 36팩 한박스에 35,000원 116ml 50팩 한박스 50,000원 (택배비 5,000원, 2박스부터 택배비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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칡즙을 파는 곳은 오지산골 윤농부농장입니다.
문의전화 010-3643-1501 아래 주문(사진) 클릭하셔서 간단하게 구매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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